동주 매거진MAGAZINE

[법무법인 동주는 1세대 청소년범죄로펌입니다.]

-2017년부터 청소년사건만 9년이상 다뤄온 로펌

-대한민국에 대한변협 학폭전문변호사가
단 4명밖에 없던 시절부터, 청소년사건을 대리해왔습니다.

-현 학폭위 심의위원, 전 교육청 고문 변호사 등
'소년사건'에 전문성을 갖춘 변호사들로 구성

-YTN, SBS, EBS 등 다양한 언론사로부터 인정받은 진짜 1세대 청소년범죄로펌

-대한변협 등록 전국 1% 학폭/소년법전문변호사들이 사건을 직접 맡습니다.

-사무장이나 실무진이 아닌 대표 및 책임변호사가 법률자문을 직접 진행합니다.

-중앙지검 부장검사 역임 30년경력 변호사가 모든 법리검토를 진행합니다.

칼럼

[사례] 송도학폭, 학폭전문변호사가 말해주는 송도 지역 특성과 그에 따른 학폭위 전략

법무법인동주 작성일26-05-06
본문
6db51ed8cd456302cac80199c68c1ffe_1778050271_4957.png


[사례] 송도학폭, 학폭전문변호사가 말해주는 송도 지역 특성과 그에 따른 학폭위 전략

[칼럼 핵심 요약]

인천의 대표적인 교육 특구인 송도국제도시는 학구열이 뜨겁고 학원가가 밀집되어 있어, 학생들의 생활 반경이 교내에만 머물지 않는 지역적 특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러한 환경에서 발생하는 이른바 '송도학폭' 사안은 단순한 물리적 다툼보다는, 여러 학교 학생들이 얽힌 학원 내 갈등이나 SNS를 통한 사이버 언어폭력 양상으로 번지는 경향을 자주 보입니다.


더불어 이 지역 학부모님들은 생활기록부 기재가 향후 대학 입시에 미칠 영향에 대해 매우 예민하게 반응하시기에, 사건 초기 단계부터 치열한 법적 공방으로 이어지는 사례가 적지 않습니다.

 

본 칼럼에서는 관할 교육지원청의 실무적 심의 기조를 짚어보고, 복잡한 사안 속에서 자녀의 일상과 방어권을 온전히 지켜내기 위한 객관적인 학폭위 대비 전략을 안내해 드립니다.

[쉽게 작성된 관련 글 보러가기]
[다른 칼럼 보러가기]

1. 송도 지역 학폭 사안의 실무적 특징과 심의 기조

송도국제도시에 소재한 학교들의 폭력 사안은 관할인 인천동부교육지원청 산하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학폭위)에서 심의를 담당합니다. 1공구, 2공구 등으로 밀집된 대형 학원가를 중심으로 여러 학교 학생들이 어울리게 되면서, 갈등의 형태 역시 단일 학교 내부의 문제를 넘어서는 양상을 띠곤 합니다.


특히 학원 내에서 형성된 무리 간의 다툼이나, 이를 기반으로 파생된 SNS 오픈 채팅방에서의 언어폭력, 타 학교 학생 간 연합 사안이 주된 쟁점으로 떠오르는 경향이 관찰됩니다. 서로 다른 학교에 속해 있다 보니 전담기구 조사가 병합 진행되어 절차가 복잡해지며, 양측 학부모님 간의 원만한 합의 도출이 까다로워 학교장 자체해결로 종결되는 사례가 제한적인 편입니다.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피해 학생이 호소하는 정서적 고통이나 사이버상의 괴롭힘 문제에 대해 매우 신중하고 엄중한 심의 잣대를 적용하는 기조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가해 학생 측이 "학업 스트레스로 인한 가벼운 말실수였다"며 주관적인 억울함을 호소하는 것은, 위원들에게 자신의 행위에 대한 반성이 미흡하다는 인상을 줄 우려가 존재합니다. 따라서 사안 발생 초기부터 감정을 덜어내고 법리적 관점에서 전후 맥락을 객관적으로 소명하는 접근이 권장됩니다.

2. 대입 영향을 고려한 선도 조치 및 생기부 기재 규정표

교육지원청 학폭위는 가해 학생의 행위 전반을 평가하여 1호부터 9호까지로 구분된 선도 및 교육 조치를 부과합니다. 송도 지역 학부모님들의 최대 관심사는 단연 이러한 조치가 '생활기록부(생기부)'에 남는지 여부입니다.


최근의 대입 전형에서는 수시뿐만 아니라 정시 전형에 있어서도 학교폭력 이력을 주요 감점 요소로 반영하는 정책이 강화되고 있습니다. 생기부 내 징계 기록의 존재는 상급 학교 진학에 불리하게 작용할 우려가 크므로, 결정 즉시 생기부에 기재되는 '제4호(사회봉사)'를 피하고, 1회에 한해 기재가 유보되는 '제3호(학교봉사)' 이내의 조치로 방어하는 것이 실무적인 주된 목표가 됩니다.

이 표는 실무상 참고를 위한 개괄적 기준이며, 구체적 대응은 전문가의 진단이 권장됩니다.

처분 호수 법적 조치 내용 생활기록부 기재 현황
제1호 서면사과 조건부 기재 유보
제2호 접촉 및 보복 금지 조건부 기재 유보
제3호 학교봉사 조건부 기재 유보 (방어 목표)
제4호, 5호 사회봉사 / 특별교육 심의 결정 즉시 기재
제6호 이상 출석정지 등 중징계 즉시 기재 및 졸업 후 보존

현재 자녀가 얽힌 사안, 어느 정도의 처분이 거론될 수 있을까요?

파악된 사실관계를 바탕으로 예상되는 행정적, 형사적 조치 수위를 객관적으로 진단해 보세요.

[자가진단 바로가기]

3. 사이버 따돌림의 법리적 쟁점과 실무 방어 방향

물리적인 폭력이 동반되지 않은 카카오톡 단체방 내의 조롱이나 인스타그램 저격 글 등은 상처가 눈에 보이지 않지만, 최근 들어 형사 고소(정보통신망법 위반 등)가 병행되는 등 매우 무겁게 다루어지는 추세입니다.


사이버 공간에서의 갈등은 주도적으로 글을 올리지 않았더라도 무리의 분위기에 휩쓸려 댓글을 달거나 동조의 이모티콘을 남긴 행위만으로도 폭력에 대한 '방조'나 '공동정범'으로 엮일 우려가 상존합니다. 디지털 기록은 삭제하더라도 복원이 용이하므로 섣부른 발뺌은 상황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감정적인 변명에 치중하기보다는, 확보 가능한 메신저 대화 전체 내역을 분석하여 해당 학생이 대화를 주도하지 않은 소극적 가담자에 불과함을 객관적으로 소명하는 방향이 권장됩니다. 또한 상대방의 선제적 원인 제공이 있었다면 그 맥락을 입증할 자료를 준비하여 법리적 방어에 집중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4. [방어 사례] 송도 학원가 사이버 갈등, 2호 조치 방어 과정

※ 아래 사례는 실무 이해를 돕기 위해 의뢰인 보호 차원에서 일부 사실관계를 각색한 내용입니다.

[사건의 경위 및 위기]

송도 내 고등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이던 A학생은 학원 연합반 친구들이 모인 다수 채팅방에서, 타 학교 학생인 B학생에 대한 뒷담화가 시작되자 분위기에 동조하여 부정적인 뉘앙스의 짧은 댓글을 몇 차례 작성했습니다.


이 채팅 내용이 캡처되어 B학생 측에 전달되었고, 분노한 B학생의 학부모님은 관련 학생 전원을 명예훼손 혐의로 형사 고소하고 양측 학교에 학폭위를 접수했습니다. 우수한 내신을 유지하며 대입을 준비하던 A학생은 갑작스러운 형사 입건과 생기부 징계 위기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의뢰를 받은 후, 당사는 가담의 범위를 법리적으로 축소하고 2차 가해 소지를 차단한 상태에서 피해 회복을 도모하는 전략을 취했습니다. 수백 장의 채팅 로그를 꼼꼼히 분석하여, A학생이 주동적으로 험담을 시작하지 않았으며 일시적인 분위기에 동조한 소극적 가담이었음을 수사기관과 학교 측에 의견서로 제출했습니다.


또한 강경한 입장이었던 B학생 측 학부모님과의 소통은 객관적인 법률 대리인이 일임하여 진행했습니다. A학생의 깊은 뉘우침과 진정성 있는 사과문을 정중한 태도로 지속 전달하여, 갈등의 골을 좁히고 마침내 원만한 처벌 불원 의사를 이끌어 낼 수 있었습니다.

[최종 방어 결과]

적극적인 합의서 제출과 소극적 가담 정황 소명을 통해, 형사 절차에서는 소년부 송치 위험 없이 '기소유예' 처분으로 형사 전과 발생을 차단했습니다.

이어 인천동부교육지원청에서 열린 학폭위 심의에서도 화해 점수가 긍정적으로 작용하여, 생기부 기재가 1회 유보되는 '제2호(접촉 및 보복 금지)' 선도 조치로 방어하며 아이의 무사한 대입 준비 과정을 지켜냈습니다.

5.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객관적 초기 대응의 필요성

송도와 같은 교육열이 높은 지역의 학폭 사안은 초기 대처의 미흡함이 종종 걷잡을 수 없는 감정적 대립과 법률적 분쟁으로 비화되는 양상을 보입니다. 가해 의심 학생으로 지목된 후 불안한 마음에 앞뒤가 맞지 않는 학생확인서를 제출하거나, 피해자 측에 감정적인 메시지를 보내는 행위는 향후 방어권을 행사하는 데 있어 불리한 증거로 작용할 우려가 큽니다.


따라서 복잡한 사안에 휘말렸을 때에는 당황하여 감정적으로 나서기보다는, 사건 인지 시점부터 객관적인 사실관계에 기반하여 냉철한 법리적 방어선을 구축하는 태도가 요구됩니다. 과장된 피해 주장에는 명확한 자료로 반박하고, 인정해야 할 부분은 이성적인 태도로 사과하며 합의를 도모하는 실무적 지혜가 필요합니다.


한순간의 섣부른 대응으로 자녀의 오랜 학업적 노력에 예기치 못한 제약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건 초기부터 실무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조력자의 객관적인 진단을 받아 안전하게 상황을 풀어나가시기를 권장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