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자교통사고, 공문서위조 차량절도 렌트한 중학생 고등학생 조사 T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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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동주 작성일25-06-05본문
“운전면허도 없는 아이가 차량을 운전했다고요?”
“렌트 차량을 공문서 위조로 빌렸다고 합니다…”
청소년이 연루된 무면허운전, 차량절도, 공문서위조,
거기에 교통사고까지 발생했다면 부모님들은 큰 충격에 빠질 수밖에 없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중학생, 고등학생 자녀가 차량 사고, 렌트 사기 등 혐의로 경찰조사를 앞두고 있는 경우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안내드립니다.
1️⃣ 미성년자 교통사고, 형사처벌 받을까요?
미성년자라 하더라도 교통사고를 유발하거나 공문서를 위조하여 차량을 운전했다면, 다음과 같은 처벌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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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관리법 위반(무면허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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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도죄 또는 특수절도죄(차량절도 또는 렌터카 탈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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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문서위조 및 위조공문서 행사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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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법 위반(도주, 신호위반, 사고후미조치 등)
특히 아래와 같은 상황에서는 형사처벌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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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조된 신분증 사용 후 렌트 차량 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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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후 도주하거나 인명 피해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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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인 이상이 공모하여 차량을 탈취한 경우
만 14세 이상이라면 형사 미성년자에 해당하지 않으며,
소년원 송치, 보호관찰 등의 보호처분 또는 형사재판 회부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2️⃣ 형사처벌을 피해도, 소년보호처분으로
부모님들이 가장 많이 오해하시는 부분은 이겁니다.
“아직 미성년자니까 괜찮지 않을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형사처벌을 받지 않더라도 소년보호재판에 회부될 가능성은 매우 높습니다.
소년재판을 통해 다음과 같은 처분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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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호 보호처분 (보호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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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호 처분 (소년분류심사원 위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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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호 처분 (소년원 송치)
렌터카 절도나 공문서위조는 단순 장난으로 보지 않으며,
계획적 범행으로 판단되어 소년원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 변호사 조력으로 선처 이끌어내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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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진술부터 정확하게 준비:
경찰 조사 단계에서 불리한 진술을 하지 않도록 지도해야 합니다. -
합의가 가능한 경우 빠르게 진행:
교통사고 피해자, 렌트 업체와의 형사합의서 및 처벌불원서 확보는 필수입니다. -
위조행위가 타의에 의한 것인지, 반복적이지 않았는지 입증:
소년의 반성문, 보호자의 생활지도 계획서, 학교, 교회 등 외부기관 탄원서도 도움이 됩니다.
마무리하며
무면허운전 + 차량절도 + 공문서위조 + 교통사고
이런 조합은 소년보호처분 중에서도 높은 단계로 분류되기 쉽습니다.
하지만 사건 초기부터 정확한 대응을 한다면,
소년원 송치 대신 보호관찰이나 보호자 위탁 등
선처 가능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청소년 범죄 전문 변호사와 상담을 통해,
아이의 앞날을 위한 현명한 선택을 시작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