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법률사무소 청소년 음란물유포 성착취물 때문에 연락받았다고요?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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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동주 작성일25-05-09본문
“단순히 단톡방에서 영상을 받았을 뿐인데,경찰에서 연락이 오고 학교에도 통보됐어요…”
최근 청소년 사이에서 퍼지는 음란물 중 일부는 단순한 영상이 아니라,
성착취물, 특히 미성년자 대상 불법 촬영물인 경우가 많습니다.
이를 단순 저장하거나 친구에게 전송만 해도 형사처벌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청소년의 성착취물 유포 혐의가 문제 되는 상황에서
무엇을 알아야 하고,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안내해 드립니다.
1) 성착취물 종류 – 단순 야한 영상과는 다릅니다
요즘 청소년들 사이에서 유포되는 영상에는
불법 촬영물, 몰래카메라, 딥페이크 영상, 채팅앱 유출 영상 등이 섞여 있습니다.
???? 성착취물로 분류되는 주요 사례:
미성년자가 등장하는 나체·성행위 영상
몰래 촬영된 화장실, 탈의실 영상
실제 인물의 얼굴을 합성한 딥페이크 영상
협박, 강요, 대가성 채팅 중 얻은 사진
텔레그램·SNS 링크를 통해 공유되는 영상
이러한 영상은 다운로드, 저장,
시청, 전송만 해도
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아청법) 위반으로 수사 대상이 됩니다.
2) 제작, 판매, 유포 – 단순 전달도 처벌받습니다
청소년이라 해도 성착취물 유포·판매는 중대한 범죄로 간주되며,
형량 또한 성인과 유사하게 적용될 수 있습니다.
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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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법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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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형 (성인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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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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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청법 제11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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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 또는 5년 이상 징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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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포 (카카오톡, 단톡방 등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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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청법 제11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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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이하 징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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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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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청법 제11조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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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이하 징역 또는 벌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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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년이라면
소년보호재판으로 넘겨질 가능성이 높고,
행위의 고의성·반복성·유포 규모에 따라 소년원
송치(6호~10호) 처분까지 가능해집니다.
3) 소년보호재판 – 유포 사실이 인정되면 실형 수준 보호처분도 가능
청소년의 성착취물 유포 사건은 대부분 가정법원 소년부로 송치됩니다.
소년보호재판은 처벌보다는 보호에 중점을 두지만,
성범죄에 대해서는 예외적으로 매우 엄격하게 다뤄집니다.
주요 보호처분 사례:
5호: 수강명령(성교육 등)
6호: 소년원 단기 수용
8~10호: 장기 보호관찰 또는 소년원 수용 (최장 2년)
???? 특히
피해자가 명확하거나 영상이 다수 유포된 경우,
소년원 처분이 내려진 사례도 실제 존재합니다.
4) 포렌식 수사 – 삭제해도 지워지지 않습니다
부모님이 가장 많이 하시는 말:
“삭제했는데요, 이미 지웠어요.”
하지만 디지털 포렌식 수사는 삭제된 파일도 추적 가능합니다.
휴대폰, 태블릿, 노트북 등을 압수해 파일 복원 및 메신저 기록 추적
클라우드, 이메일, SNS 서버 기록까지 분석
영상 저장, 열람, 전달 이력까지 포렌식으로 확인
???? 수사기관은
영상의 최초 전달자, 중간 유포자, 반복 공유 여부까지
정밀하게 파악합니다.
→ 초기 진술에서 실수하거나 불리한 내용을 인정하면, 처분 수위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마무리 – 청소년 음란물 유포, 단순 장난도 형사처벌 대상입니다
고등학생 자녀가 친구와 주고받은 영상 때문에
성착취물 유포 가해자로 몰렸다면,
단순히 장난이었다고 넘길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경찰 조사
소년보호재판
생활기록부 기록
진학·진로·장래에 미치는 실질적 불이익
???? 이런
위험을 줄이려면
초기 진술부터 포렌식 대응까지, 전문적인 법률 전략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