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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폭민사소송, 억울해도 처벌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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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동주 작성일23-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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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폭민사소송
 

학폭민사소송, 억울해도 처벌 가능합니다


최근에는 학교폭력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이 사회 전반에 확산되어 있습니다. 


다양한 정보 플랫폼을 통해 알려진 사례들로 인해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가혹한 범죄를 저지를 수 있다는 것을 명백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학폭민사소송 사건들도 꽤 많이 발생하고 있는데요.


다만 보통 학폭에 관한 조사나 판단이 피해자 중심으로 이루어집니다. 



그러다보니, 가해자 측면에서는 부당한 처벌이나 처리를 받을 수 있는 상황도 발생합니다.


그래서 만약 억울하게 혐의에 연루되었다면 전문가인 학교폭력 변호사와 상의하여 해당 처리에 대한 재검토를 청구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또한 많은 이들이 가해자라면 당연히 처벌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할지라도, 너무 과도한 처벌은 해당 학생의 미래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문제에 대해 중립적이고 공정하게 접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서 말씀드리겠습니다.


학폭민사소송, 준비과정은

학교폭력 이슈가 사회적 화두로 부상함에 따라, 때때로 무책임하게 가해자로 몰리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예를 들면, 직접적인 폭력 행위가 아닌 단순히 현장에서 목격했거나, 장난의 일환으로 행해진 작은 행동이 크게 부각되는 사례가 있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다수의 학생이 한 학생을 대상으로 한 행동, 그것이 아무리 잘못된 행위라 할지라도, 때로는 오해의 결과로 학교폭력으로 규정될 수 있습니다. 


​그러한 상황에서 피해자와 가해자로 나뉘어져 있더라도 각자의 입장을 충분히 이해하고 중립적으로 판단해야 공정한 판정이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특히, 학생들 간의 놀이나 서로의 친밀함에서 비롯된 물리적 접촉, 특히 청소년 남학생들 사이에서는 이런 행동이 빈번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놀이가 도를 넘어서게 되면, 이를 학폭으로 간주하고 신고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학폭으로 몰리게 된 학생이나 그 학생의 보호자는 이런 상황에 당황하게 될 수 있습니다. 



특히, 부모나 가족들은 이러한 혐의로 자식이 휘말린 사실에 대해 불안감과 혼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냉정하게 대응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빠른 시일 내에 실제 사실을 입증하는 자료를 준비해야 합니다. 


​교내 감시 카메라 녹화 내용이나 타 학생들의 진술 등, 학폭에 해당하지 않음을 입증할 수 있는 증거를 확보하여, 무혐의를 받을 수 있는 방향으로 대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학폭민사소송 실제 사례

A군과 B군은 같은 반에서 3년 동안 같이 지냈습니다. 


그러나 A군이 야구부 활동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서 B군을 목표로 학교 내에서 괴롭힘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B군은 심리적, 물리적인 피해를 입게 되었습니다.


​B군의 부모님은 A군에게 학교 폭력에 대한 책임을 물어 피해보상금을 요구하는 민사소송을 제기하였습니다. 


A군의 부모님은 이에 대한 부담감을 느꼈고, 변호사를 선임하여 사건에 대한 대응을 시작하였습니다.


변호사는 A군의 처음 저지른 범죄라는 점과 야구부 활동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큰 원인이었다는 점을 주장하였습니다. 


또한, A군이 B군에게 진심으로 사과하였으며 앞으로의 행동을 반성하고 교정할 의지가 있음을 강조하였습니다.


법원은 두 학생의 나이와 사건의 배경, 그리고 A군의 반성 태도를 고려하여, 원래 요구된 피해보상금에서 상당히 낮은 금액을 결정하였습니다. 


A군은 변호사의 노력 덕분에 큰 경제적 부담을 피하며, 사건을 마무리 지을 수 있었습니다.


​학폭민사소송, 당할 위기상황에

왕따에 대한 신고로 학교 폭력 사건이 불거졌을 때에는 우선적으로 자신의 행동에 대한 반성과 피해자에 대한 진실한 사과가 필요합니다. 


일부 학생들은 자신의 잘못된 행위를 은폐하거나 미화하려는 경향이 있으나, 법적 다툼으로 갈 경우 학교폭력이 확정되면 다양한 불리한 상황에 직면하게 됩니다.



아시겠지만, 학교폭력위원회의 처분 범위는 매우 넓습니다. 


가장 경미한 처분으로는 문서상의 사과부터 시작하여, 심각한 경우에는 교육과정에서 제외되는 퇴학 처분까지 이르기도 한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학교폭력과 관련된 사안에는 가볍게 접근해서는 안 되는 문제입니다.


더욱이, 이러한 처분만이 문제의 전부가 아닙니다. 


후에 피해 학생 혹은 그 가족으로부터 피해배상을 주장하는 학폭민사소송에 휘말릴 위험성도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경우를 대비하여 법률전문가와 함께 미리 대응 전략을 세우는 것이 필요하다는 권고가 있습니다.

학폭민사소송, 소년원 갈수도 있기에

최근에는 심각한 학교 폭력 사건이 이어져 발생하면서 촉법소년의 연령 문제가 사회적 논란의 중심에 서게 되었습니다.


​촉법소년은 특정 연령 이하의 청소년이 법적인 처벌에서 면제되는 범위를 지칭하는 용어입니다. 


현행법상으로는 14세 미만의 청소년을 의미하나, 불과 최근에도 충격적인 촉법소년에 의한 폭력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였기에, 이에 대한 연령 하향 조정을 주장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촉법소년의 지위를 벗어나면 소년원에 보내질 가능성도 있고, 특히나 학교폭력 사건의 정도가 심각할 경우 형사적 책임도 회피할 수 없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미성년임에도 불구하고 전과기록이 남게 되어, 사건 발생 직후 신속하게 법률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글을 마치며

학교에서 폭력 피해를 입은 학생은 일반적으로 해당 사건을 학교에 알리게 됩니다. 


우리나라의 학교폭력 방지 및 대응을 위한 법령에 따라, 학교 내에서 발생하는 폭력 사건에 대응하기 위해 '학교폭력대응위원회'가 각 교육청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모든 사소한 분쟁이나 다툼이 학폭위의 주목을 받는 것은 아닙니다. 



​심각한 상처를 받아 입원해야 하는 수준의 사건이나, 양측이 서로 합의하에 문제를 해결한 경우에는 별도의 절차 없이 마무리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피해자가 원할 경우 경미한 상황이라 해도 학폭위의 개최는 필수라는 점입니다.



​많은 부모들은 자신의 아이가 학폭 사건의 중심에 있을 때 그 상황에 놀라곤 합니다. 


​이는 당연한 반응이며, 아이의 행동에 대한 집안에서의 교육과 아이의 미래를 위한 적절한 대처가 필요합니다.


​피해를 받은 학생의 입장도 염두에 둬야 하기 때문에, 만약 자신의 자녀가 문제의 주체라면 즉시 학폭 관련 전문 변호사와 상의하여 대응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그렇게 하지 않을 경우 법적 문제부터 다양한 학폭민사소송과정에 직면할 수 있다는 점,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